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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에 4세대 HFO 계열 친환경 가스 사용... ESG 경영 강화

2023년 08월 31일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 이하 제이시스)이 고주파 리프팅 기기 덴서티(DENSITYㆍ사진)’에 친환경 냉각가스를 사용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제이시스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덴서티는 냉각 가스로 4세대 HFO 계열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고주파를 피부 깊은 층에 전달할 때 조사 부위에 통증 및 열효과ㆍ온열효과(Thermal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데, 피부를 보호하면서 시술할 수 있도록 RF 팁을 냉각시켜 피부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친환경 가스를 이용한다.

냉각가스는 열을 흡수하고 방출하여 냉각하는데 사용된다. 에어컨, 냉장고의 냉매는 물론 의료기기에도 널리 쓰인다.
냉각가스의 종류는 1세대 ‘염화불화탄소(CFC) 계열’, 2세대 ‘수소화염화불화탄소(HCFC) 계열’, 3세대 ‘수소불화탄소(HFC) 계열’, 4세대 ’수소불화올레핀(HFO) 계열’로 나눠진다. 이 가운데 1세대와 2세대 냉각가스는 환경규제로 인해 현재 사실상 금지된 상태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3세대 HFC계열 가스는 저렴하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다. 3세대는 오존층을 파괴하진 않지만 지구온난화를 유발해 최근 사용을 줄여가고 있는 추세다.

미국은 2015년, 중국은 2018년, 한국은 2023년부터 각각 HFC 냉매 사용량을 감축하고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나중에 등장한 4세대 HFO 계열 가스가 비싸지만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기 업체들은 냉각가스로 3세대 HFC 계열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단가가 저렴해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제이시스는 덴서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인체에 무해하며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가스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친환경 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이 전무했기 때문에 여러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끈질긴 노력 끝에 미국의 HFO 계열 수입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사실 공급업체 역시 4세대 HFO 계열의 경험이 적다 보니 준비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여러 테스트를 거친 뒤 현재 안정적인 공급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덴서티 개발에 참여한 RF실 박종승 수석은 "앞으로 환경과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 철학과 부합되도록 환경 보호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