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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메이커] ‘킴 카다시안 픽’ 제이시스메디칼…

2023년 12월 01일

K-뷰티 메이커

R&D로 기술력 인정…미국 진출 

포텐자·리니어펌 판매 3000대↑

덴서티, 2023년 미국·일본서 선봬

"킴 카다시안 SNS 통해 극찬
기업 인지도 확장에 큰 도움
소비자 선택 기준은 '기술력'
이름이 브랜드인 기업될 것"

 

“제이시스메디칼은 RF고주파 에너지의 명가, 하이푸(HIFU) 안티에이징 분야의 ‘트렌드 세터’라고 자부합니다. 메디컬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1위도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스무살을 맞은 제이시스메디칼은 글로벌 시장에서 ‘조용한 강자’로 통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요즘 글로벌 성형 시장 트렌드는 칼을 대지 않고, 심지어 주사 없이 예뻐지는 것.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 하이푸 등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해 이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포텐자(RF고주파) ▲덴서티(RF고주파) ▲리니어지(HIFU) 등이 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64개국에 진출했다.
 
현재 제이시스의 포텐자는 3000대 이상, 리니어펌도 3000대 이상 팔렸다. 의료기기는 1000대만 팔려도 블록버스터급이다. 무엇보다 메디컬에스테틱의 ‘꿈의 무대’ 미국에서도 긍정적 반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별히 마케팅하지 않았는데 ‘유명한 것으로 유명한’ 글로벌 셀럽 킴 카다시안의 강력 추천을 받기도 했다. 약 2년 전, 카다시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텐자를 받은 것을 인증하고 추천하자 쾌재를 불렀다. 즉시 인지도가 뛰었다.
 
최근에는 배우 이영애가 신제품 덴서티 브랜드의 얼굴로 아시아 지역 인지도 상승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수많은 관련 기업 중에서 주목받는 이유로 회사 측은 ‘제이시스만의 기술력’을 강점으로 꼽는다.
 
18일, 서울 가산동 제이시스메디칼 본사에서 정옥분 제이시스메디칼 마케팅본부장을 만났다. 회사가 자랑하는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들었다.
 
-뚫기 어렵다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했다.
 
R&D를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미국 성공 안착은 업계 글로벌 1위 기업인 사이노슈어와의 파트너십 덕도 크다. 당시 사이노슈어가 주목한 것은 포텐자였다. 14가지 팁으로 피부 상태별 맞춤 치료가 이뤄지는 장비다. 특히 ‘펌핑팁’은 양압을 활용해 피부에 솔루션(약물 등)을 주입하는 역할을 하는데, 제이시스만의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다. 사이노슈어는 자사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실제 현지에서도 통했다.”
 
-포텐자를 소개해달라.
 
“고주파를 이용한 기기로 ‘펌핑팁’으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침습적 치료와 ‘다이아몬드 팁’과 같은 비침습적 치료가 가능한 장비다. 하나의 기기이지만, 14가지의 팁은 각각 다른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시술 모드는 시술자들이 원하는 대로 세세한 부분까지 커스터마이징 조절이 가능하다. 다양한 팁, 시술 모드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시술자만의 임상과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포텐자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같은 점이 눈에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킴 카다시안(오른쪽)이 포텐자 시술을 받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킴 카다시안이 포텐자를 강력 추천했다. 당시 회사 분위기는 어땠나. 이후 현지 반응은.
 
“카다시안 이전에도 파트너 사로부터 ‘인플루언서나 셀럽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는 리뷰는 듣고 있었다. 사실 영향력이 큰 분들이지만 저희가 잘 모르는 분들이라 죄송했던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킴 카다시안은 누구나 알지 않나. 그 분이 직접 추천하는 것을 보고 ‘현지 반응이 정말이구나’ 뭉클했다. 이후 미국 내에서 포텐자 장비 판매 대수뿐 아니라 사용하는 팁 수량도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대세 시술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카다시안이 쓴 이후 지속적으로 호응이 이어졌나.
 
“인지도 확장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카다시안이 추천한 것은 비침습적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다이아몬드팁’이었다. 현재 다이아몬드팁의 수요도 크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기인 것은 ‘펌핑팁’을 활용한 시술이다. 서양인은 피부가 얇아서 펌핑팁의 니들링이 동양인에 비해 잘 든다. 임상하시는 유저들에 따르면 효과가 극적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R&D에 큰 힘을 준다고 들었다.
 
“포텐자의 펌핑팁, 세계 최초의 선 타입 하이푸 ‘리니어펌’, Z축으로 시술 깊이를 조절하는 유일한 하이푸 장비인 ‘리니어지’ 등은 모두 자사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제이시스메디칼은 남들과 동일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다. 항상 우리만 갖고 있는 독자적인 ‘필살기’에 주력한다. 강동환 대표가 기초연구에 굉장히 투자하는 편이다. ‘우리 제품이 기존에 비해 탁월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계시다.”
 
-기존의 기술을 더 발전시킨다는 의미인가. 자세히 소개해달라.
 
“하이푸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리니어펌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시장에 하이푸 리프팅 기기는 도트(dot, 점) 타입밖에 없었다. 처음 라인(line, 선) 타입을 적용한 게 제이시스메디칼이다. 리니어지는 업계 최초로 시술 중 Z축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해 론칭한 덴서티에 적용한 ‘하이팁’도 소개할 만하다. 이는 기존 모노폴라RF 기술에 모노폴라와 바이폴라가 교차 조사되는 자사 노하우가 적용됐다.”
 
-미국 이외의 해외 시장 반응은.
 
“포텐자뿐 아니라 ‘큐플러스’로 판매중인 리니어펌도 이미 글로벌 3000대 이상 판매됐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반응이 좋다. 해외 판매 1위 국가다. 3000번째 포텐자 구매 고객도 일본이었다. 일본에서 포텐자의 시술가격은 국내보다 훨씬 높은 편인데도 유저들이 많은 임상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계신다.
 
이와 관련 회사 측에서도 해외 의료진을 위한 교육, 미팅 등을 꼼꼼히 준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임상교육과 자사 해외 학회 시에 운영되는 유저미팅, 정기적 웨비나, 해외 의료진의 한국방문 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서울 논현역에 자스민센터도 열었다. 컨퍼런스 룸과 임상실을 갖춘 공간인데 한국에 방문한 해외 의료진을 모시고 임상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인데 무척 반응이 좋다.”
정옥분 제이시스메디칼 마케팅본부장. 사진=정희원 기자
-포텐자에 이어 지난해 선보인 ‘덴서티’도 나왔다. 럭셔리 안티에이징 디바이스로 포지셔닝된 느낌이다. 다만 이미 글로벌 시장에 국산 고주파 안티에이징 장비들이 많이 나와 있지 않나.
 
“아무래도 국산 업체 가운데 후발주자인 게 맞다. 그럼에도 자신있다. 2013년에도 이미 ‘인트라젠’이라는 덴서티와 흡사한 고주파 장비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오래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 기술을 집대성한 게 덴서티다.
 
앞서 이야기한 하이팁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덴서티와 유사한 고주파 장비는 ‘모노폴라’ 단일 에너지를 사용한다. 모노폴라는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 효과를 보는 데 유리한 기술이다. 덴서티는 모노폴라 기술은 물론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바이폴라 고주파를 순차 조사해 즉시효과도 챙겼다. 바이폴라와 모노폴라를 섞어 쓰는 것에 대한 효과에 대한 연구도 마쳤다.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과의 키닥터와의 임상과 연구도 지속할 예정이다.”
 
-확실히 수많은 에너지 디바이스 중에서도 고주파 장비가 최근 강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다. 포텐자도, 덴서티도 고주파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다. 이같은 트렌드를 체감하시는지.
 
“아무래도 그렇다. 이전에 레이저나 IPL이 강세였다면, 최근에는 고주파를 이용한 피부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고주파는 피부 속에 들어가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부 속부터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소비자들이 고주파를 찾는다고 여겨진다. 무엇보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
 
-덴서티도 해외에 출시됐나?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2개월 뒤인 10월 덴자(DENZA)라는 수출명으로 출시했다. 작년 일본 출시도 마쳤다. 국가별 허가가 완료되는대로 다양한 국가에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의 모델로 나선 이영애.

-덴서티 브랜드 모델로 이영애 씨를 섭외했다.
 
“이영애 씨가 가진 우아한 아름다움이 덴서티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브랜드 엠배서더로 모시게 됐다. 덴서티가 고급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음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저희가 섭외했다기보다 배우님이 저희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내용 조율과 함께 저희 회사는 물론 제품에 대한 소개도 많이 해드렸다. 그런 부분을 다 듣고 선택해주셨다. 덴서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럭셔리 안티에이징 디바이스로 포지셔닝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제이시스메디칼의 목표는.
 
“한국 의료소비자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메디컬에스테틱 의료기기가 활약하는 밑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사실 피부과만큼 다양한 기술과 효과를 가진 장비로 가득찬 진료 분야가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 수많은 기업의 의료기기를 택하게 만드는 ‘한 끗’을 가르는 것은 결국 기업의 기술력일 것이다. 이와 관련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름 자체가 브랜드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출처 : [K-뷰티 메이커] ‘킴 카다시안 픽’ 제이시스메디칼…"차별화로 메디컬에스테틱 글로벌 1위 꿈꿔"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 2024 1월 19일